Tamron 35-150mm F2-2.8 Di III VXD 리뷰
처음 탐론의 35-150mm 렌즈를 손에 받았을 때 약간 혼란스러웠지만 금새 흥미를 느꼈다. 이 렌즈는 일반적인 줌 범위가 아닌 범위를 줌렌즈에 풍경과 인물 사진에 어떻게 적용할지 확신이 없었다. 하지만 렌즈를 사용하기 시작하자마자 그것이 제가 줄곧 기다려오던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바로 적응해 나갈수 있었다. 풍경 사진과 인물 사진 촬영에 어떻게 사용되고, 이 렌즈가 어떻게 장비 키트를 단순화할 수 있는지를 살펴 보았다.
VDCM은 오랫동안 탐론의 국내에이전시인 ㈜썬포토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왔다. 수년 동안 브랜드 파트너로서 Tamron과 함께 일해 왔으며 다양한 프로젝트, 기사, 과제 및 기타 것들에 수행하며 이 렌즈에 대한 리뷰를 사용자의 직관적인 관점에서 기술한다.
Tamron 35-150mm 렌즈는 다양한 친밀한 풍경 사진에 적합하다. 산천어 축제가 열리는 화천의 붕어섬을 다양한 화각으로 담아 보았다. Sony a72, Tamron 35-150mm 렌즈, ISO 200, f/13, 1/200초
이 렌즈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언뜻 보기에 Tamron 35-150mm 렌즈는 인물 사진 및 이벤트 사진(결혼식 등)용으로 확실히 설계되었다. 인물사진을 촬영하지 않는 많은 사용자들에게는 좀 부정적인 견해가 있을 수 있지만, 다양한 범위의 피사체를 담아내는 빠른 줌으로 "올인원" 렌즈가 될 것 같다. 또한 이 렌즈가 거리 사진이나 여행 사진 촬영에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종류의 사진 촬영에서는 다재 다능한 Tamron 35-150mm가 대부분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렌즈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렌즈가 될 수 있다.
다른 한쪽의 자연 사진가들의 생각은 다를수도 있지만 이 분야에서도 Tamron 35-150mm의 성능은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야생 동물의 경우에도 이 렌즈가 매우 유용한 렌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렌즈를 사용하는 기간 동안 애완견을 가까이에서 촬영하며 Tamron 35-150mm를 사용했다. 렌즈는 이러한 상황에서 매우 좋은 성능을 발휘했으며 Tamron 150-500mm 렌즈 와 완벽하게 호흡을 갖추고 있다. 멀리 있는 야생 동물을 촬영할 때 150-500mm를 사용하고, 야생 동물이 더 가까워지거나 작은 동물을 촬영할 때는 35-150mm로 전환하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호흡이다.
풍경의 경우 일반적인 사용자들은 광각 렌즈에 의존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16mm보다 긴 렌즈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풍경에 더 엄격한 프레임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일반적으로 28-75mm 및 70-200mm 렌즈를 사용하여 촬영한다. 두 렌즈를 모두 남겨두고 대신 35-150mm만 들고 카메라 가방을 렌즈 3개에서 2개로 줄일 수 있다. 장거리 출사를 자주 하는 풍경 작가의 가방 무게를 줄여주는 동반자임 셈이다. 이번 출사에서도 배낭 대신에 어깨 가방으로 가볍게 출사를 다녀올 수 있는35-150mm는 풍경 사진 촬영을 위한 완벽한 동반자임을 알게 되었다. 광각 계열인 Sony 12-24mm 렌즈와 비교할 때 24mm와 35mm 사이에 간격이 있어서 두 렌즈가 서로 완벽하게 결합되지는 않지만 충분히 가까워지기 때문에 거의 완벽하다고 말한다. 이 두 렌즈는 풍경 사진을 찍을 때 촬영하고 싶은 거의 모든 것을 쉽게 커버하며, 일상적으로 더 긴 렌즈가 필요한 드문 경우에는 언제든지 Tamron 150-500mm를 가방에 넣을 수 있다.
품질과 크기
무게가 1165g이고 길이가 6인치가 조금 넘는 Tamron 35-150mm는 약간의 무게를 갖고 있지만 특별히 크거나 무거운 렌즈는 아니다. 렌즈에는 자동 초점 및 사용자 정의 기능(TAMRON 렌즈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프로그래밍 가능)을 위한 스위치와 줌 잠금 기능이 있다. 렌즈에는 이미지 안정화 기능이 없지만 대신 Tamron은 Sony의 카메라 내장 Steady Shot 안정화 기능을 사용하기에 안정화에 대한 걱정도 없다.
또한 초점 링(렌즈 상단 근처에 있는 "외부" 위치)과 줌 링(마운트 근처의 "내부" 위치)도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수동으로 렌즈 초점을 맞출 필요가 거의 없으므로 줌 링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 줌 링을 손으로 잡고 렌즈 베이스를 받치는 촬영 자세, 이는 렌즈를 잡는 가장 안정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이 렌즈는 완전히 펼쳤을 때에도 특별히 길지 않아서 실제로는 그렇게 불편하지 않다.
이미지 품질
Tamron 35-150mm는 이미지 프레임 중앙에 있는 피사체가 매우 선명한 렌즈이다. 최대 개방으로 촬영할 때 렌즈의 가장자리와 모서리에 도달하면 품질이 약간 저하되는데, 이는 f/2 또는 f/2.8 렌즈에서는 드문 일이 아니다. 렌즈 개방을 조금 낮추면 전체 이미지 프레임에서 선명도가 매우 높아진다. 매우 날카로운 모서리가 필요하지 않은 야생 동물 사진이나 인물 사진을 촬영하지 않는 한 일반적으로 활짝 열려서 촬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체 이미지 프레임에 걸쳐 선명도가 필요한 풍경을 촬영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피사계 심도를 더 높이기 위해 조리개를 조이게 되므로 활짝 열어서 촬영할 때 얻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모서리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최대 개방 촬영 시 렌즈 모서리 부분이 그다지 부드럽지는 않지만 광학 품질은 여전히 좋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Tamron 35-150mm의 광학 성능은 매우 우수하거나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싶다. 조리개를 넓게 열어야 하는 촬영 분야의 경우 필요한 부분에서 뛰어난 선명도를 얻을 수 있으며, 조리개를 줄여야 하는 분야의 경우 전체 이미지 프레임에서 선명도가 뛰어나다.
반응형 자동 초점
물론 자동 초점은 카메라에 의해 제어되지만 렌즈 특성은 카메라의 자동 초점 효율성을 방해할 수 있다. 조용하고 빠른 자동 초점 모터가 있는 Tamron 35-150mm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많은 빛을 받아 들이는 밝은 최대 조리개를 사용하면 자동 초점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된다. 전반적으로 이 렌즈는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사용하기 좋았으며 렌즈가 느려지거나 카메라의 자동 초점 성능을 방해한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이 렌즈의 가장 좋은 점은 빠르고 밝은 f/2-2.8 조리개이다. 따라서 Tamron 35-150mm는 저조도에서도 대응력이 뛰어나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촬영할 때 이 렌즈를 많이 사용했는데, f/2 또는 f/2.8로 촬영할 수 있어 저조도에서도 손으로 잡을 수 있었고 ISO를 충분히 낮게 유지하여 고품질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아름다운 보케
빠른 조리개는 지저분한 배경에서 피사체를 분리하는 데에도 좋다. 활짝 열어 촬영하면 기분 좋은 배경 흐림("보케"라고 함)이 생성된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피사체에 충분히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고 배경이 상대적으로 멀리 있는 각도를 전략적으로 선택했을 때 와이드 오픈 촬영 시 배경을 완전히 흐리게 할 수 있었다. 특히 이 렌즈로 스페큘러 하이라이트가 렌더 되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반사광 강조 표시는 배경에 초점이 맞지 않는 햇빛에 비친 물체가 있을 때 발생한다. 활짝 열어 촬영할 때 반사 하이라이트는 화려한 색상 구체로 렌더링 된다.
Tamron 35-150mm를 사용한 경험을 통해 이 렌즈는 풍경과 인물, 야생 동물 사진에 이 렌즈를 정말 좋아하게 되었다. 정말 유용한 줌 범위를 커버하고 장비 키트를 단순화 시키며 고품질의 다재 다능한 렌즈이며 풀프레임 Sony 사용자는 이것을 카메라 가방에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Tamron은 이 렌즈를 다른 카메라 시스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망한다.